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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ㆍ케 듀오 흥행 파워 입증, 날개 돋힌 듯 팔린 직관 ‘10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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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2. 06. 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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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맞잡고 있는 손흥민(가운데)과 해리 케인. /로이터 연합
토트넘 핫스퍼가 자랑하는 환상 공격 조합인 손흥민(30)-해리 케인(29)이 한국에서 선을 보인다. 이 경기를 직관하기 위한 경쟁은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의 방한 경기를 주최하는 쿠팡플레이는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세비야(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기 예매권이 20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오후 3시 예매 사이트 오픈 뒤 접속자가 일시적으로 폭주했고 20분 만에 티켓은 동이 났다. 이는 토트넘-‘팀 K리그’의 시리즈 1차전 예매권 매진 시간보다 5분 빨랐다는 설명이다.

지난 17일 판매한 1차전 예매권은 오픈 25분 만에 매진됐다. 즉 1·2차전 10만석이 넘는 입장권이 합계 50분도 안 돼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간 것이다.

토트넘의 방한은 이영표(45) 강원FC 대표가 뛰었던 2005년 피스컵 이후 17년 만이다. 결과적으로 손·케 듀오를 안방에서 직관하려는 열기의 방증으로 풀이된다. 둘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역대 가장 많은 41골을 합작하며 국내 해외축구 인기를 견인해왔다.

손·케 듀오의 흥행 파워는 중고거래 사이트로 이어지고 있다. 입장권 예매에 실패한 이들이 웃돈을 주고 구매하겠다며 게시 글을 올리는 상태다.

손·케 듀오를 앞세운 토트넘은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수들로 꾸려지는 ‘팀 K리그’와 경기한다. 이어 16일에는 장소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세비야와 맞붙는다. 토트넘과 세비야는 2021~22시즌을 각각 EPL 4위, 프리메라리가 4위로 마쳐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낸 유럽 명문클럽들이어서 축구 ‘찐’팬들의 흥미를 돋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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