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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발전소-카카오모빌리티, ‘광고 동맹’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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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원 기자

승인 : 2022. 06. 22. 13:33

옥외광고 전문기업인 브랜드발전소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온·오프라인의 경계없는 광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광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브랜드발전소 등 여러 업체들과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외광고를 직접 소유하고 있는 원청기업 브랜드발전소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디지털 옥외 광고(Digital Out Of Home, DOOH) 분야 등에서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고 플랫폼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인 만큼 버스와 지하철 광고 매체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발전소의 역할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1차적으로 브랜드발전소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DOOH를 활용한 결합광고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발전소의 디지털 광고 매체인 ‘디포스테이션’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블루 RSE가 결합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T 블루 뒷자석에 설치된 광고와 지하철 주요 역사에 설치된 디포스테이션 매체를 활용하여 이용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한다.

이후 카카오 지하철 어플리케이션과 브랜드발전소 지하철 광고 매체 결합 상품을 출시하는 등 모빌리티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브랜드발전소 관계자는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와 옥외광고 원청기업인 브랜드발전소가 광고 동맹을 결성하여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버스, 지하철 광고 매체를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발전소가 새로운 광고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백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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