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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이재명 조급하다... 달이 차려면 시간 필요”

전재수 “이재명 조급하다... 달이 차려면 시간 필요”

기사승인 2022. 06.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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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BBS 라디오 인터뷰
"대선·지선 패배 책임자, 반성·성찰 필요"
이재명과 통화 사실 공개... "달 차려면 시간 필요"
이재명 전재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0대 대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021년 9월 24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의회에서 전재수 민주당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불가론’이 불거진 데 대해 “당내 여러 의원들의 요구이기도 하지만 상당히 많은 국민들의 요구”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전국 단위 선거에서 패배하게 되면 책임 있는 분들이 반성, 성찰하고 전면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통상적이고 상식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이 의원이) 조급한 것 같다”며 “시간을 갖고 (미래 비전·가치를) 더 가다듬고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는 과정이 오히려 이 의원에게 필요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이 의원과의 통화 사실을 언급하며 “달이 차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인력으로 달을 차게 할 수는 없다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당시 말 없이 듣고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의원은 전해철 의원의 당 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을 환영하면서 “여타 책임 있는 분들의 연쇄적 반응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 의원은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의사에 대해서는 “노무현 가문의 막내로서 영남을 중심으로 뭔가 깃발을 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6월 말 7월 초까지 다양하게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짧게 답했다. 전 의원은 당내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잠재 주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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