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자신 SNS에 누리호 발사 성공과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원전산업 발전지원 대책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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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의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전 산업 발전 지원 대책과 누리호 발사 성공 관련해 이 같은 글을 남기며, “잘못된 에너지 정책에서 벗어나 원전산업 생태계를 복원했다는 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어제 발표 장면은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터닝포인트였다. 고사 위기에 직면했던 원전 산업의 숨통이 트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세계 7대 우주강국이 됐다”며 “우주산업 시장규모는 2040년 기준 1320조원으로 예측되며 중소·벤처기업 등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누리호의 성공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원전과 우주 산업 생태계의 핵심은 바로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이라며 “누리호의 핵심부품 하나하나에는 중소·벤처기업의 땀과 눈물이 스며있다. 반도체, 통신, 인공지능(AI), 엔진, 송수신기, GPS, 자율주행, 빅데이터 이 모든 것들이 조화를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원전 기술도 중소·벤처기업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창원에서 원전 산업 복원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며 “이후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정책을 약속했다. 그간 꺼졌던 원전 기업들의 연구실에 다시 불을 밝히겠다. 녹슨 장비를 점검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전과 누리호라는 결정적인 두 장면이 해피엔딩이 되도록 중기부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