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솔루션은 퍼팅 코치인 ‘싱그린 디지털 퍼터’가 퍼팅방향을 셋팅하고 스트로크를 진단해 자세 고정을 돕고, 퍼팅속도를 표시해 잘못된 스윙습관을 확인 및 교정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싱그린 디지털 퍼터는 퍼터 헤드에 디지털 가이드가 장착돼 있다. 이곳에서 나오는 레이저 광선이 퍼팅 라인을 제시하고,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에서는 골퍼의 스트로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퍼팅 시 타격 각도가 표시되고 볼이 맞는 위치의 페이스 상태가 표시돼 올바른 타격을 확인할 수 있고, 공이 페이스 중앙에 정확히 맞으면 ‘Good’표시와 ‘0도’라고 표시된다. 페이스 상단이나 하단에 맞으면 페이스표시가 상단과 하단에 볼마크가 형성된다.
또 퍼터 타격 시 방향이 틀어지면 ‘Toe’ 또는 ‘Heel’이라는 표시와 함께 ‘3도’, ‘5도’ 등 열림과 닫힘 그리고 틀어진 각도를 표시한다. 타격 시에는 퍼터 헤스 스피드를 측정해 결과 값을 ㎧로 표시해 퍼팅 거리에 대한 감각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