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원 순천향대 교수, 뮤지컬 영화 개정판 출간

기사승인 2022. 06. 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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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 순천향대 교수, 뮤지컬 영화 개정판 출간
민경원 순천향대학교 교수
아산 이신학 기자 = 순천향대학교는 민경원 공연영상학과 교수가 뮤지컬 영화 장르를 사랑하는 일반인들과 전공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던 ‘뮤지컬 영화’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뮤지컬 영화 장르는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의 중요한 축으로 소설, 드라마, 뮤지컬, 영화 간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아트(hybrid art)적 특성과 소통의 강점이 있다.

뮤지컬 영화는 2013년에 초판 발행됐으며 노래와 춤을 중심으로 구성된 ‘뮤지컬 영화’ 장르를 집대성한 책이다.

초판은 ‘오즈의 마법사’, ‘레미제라블’ 등 48편의 뮤지컬 영화 명작을 선정해 음악과 춤이 가진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길 수 있었던 영화인들의 노력과 에피소드, 제작배경, 연출의 노하우와 감독과 배우 소개, OST 목록 정리, 영화 속 숨겨진 이야기 등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조명해 큰 인기몰이를 했다.

아울러 부록에 담은 뮤지컬 영화 레퍼런스를 통해 1927년 최초의 유성 영화 재즈싱어부터 2021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까지 연도별로 목록을 정리하고, AFI(American Film Institute, 미국영화연구소)에서 선정한 최고의 뮤지컬 영화 25편을 소개해 뮤지컬 영화 세계 속으로 빠져든 독자들과 아니라 어떤 뮤지컬 영화를 봐야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큰 흥미를 끌었다.

2022년 개정판에는 기존 작품 제작 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 내용을 추가하고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코코, 맘마미아2, 메리 포핀스 리턴즈, 알라딘 등과 같은 최신 흥행작 7편을 추가해 고전부터 최신작까지 총 55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개별 영화 소개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시대 배경을 아우르는 뮤지컬 영화의 전반적인 역사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민 교수는 “뮤지컬 영화 자체만이 아니라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은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것처럼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뮤지컬 영화에 스며든 인간 본연의 진솔한 삶에 대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교수는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로 UCLA영화학과와 USC영화학과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사)한국영화교육학회 회장, (사)한국영화학회 이사, (사)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제20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받은 ‘나도 초콜릿이 먹고 싶다’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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