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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4310만원 부터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4310만원 부터

기사승인 2022. 06. 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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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와 같은 날렵한 디자인
G70 세단 대비 트렁크 공간 40% 확대
100대 우선 선착순 '오픈런' 판매
사진 1) G70 슈팅 브레이크 스포츠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 스포츠 모델./제공=제네시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G70 슈팅 브레이크’를 27일 출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이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며, 그릴 양 옆 대각선으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배치됐다.

측면부는 유니크한 실루엣을 갖추며, 후면까지 측후면 일체형 유리가 매끔하게 이어진다.

후면부는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개성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공기 역학을 고려한 플로팅 타입 스포일러와 시인성을 향상시킨 스포일러 타입 보조제동등(HMSL)을 적용했다.

제원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다.

G70 슈팅 브레이크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G70의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해 직관적인 실내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또한 G70 세단 대비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465ℓ)과 후석 시트 폴딩 시 최대 1535ℓ의 적재 공간 등을 마련했다.

외장 컬러는 슈팅 브레이크에서만 선택 가능한 캐번디시 레드,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등을 포함해 총 9개,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샌드스톰 그레이 투톤 등 총 6개 중 선택할 수 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 복합 연비 10.4km/ℓ를 갖췄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을 포함해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한층 더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G70 슈팅 브레이크 스포츠 모델도 운영한다.

스포츠 모델에는 주행 상황에 맞게 차량 감쇠력을 최적의 상태로 자동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제한장치가 탑재된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다음달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기본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다.

제네시스는 기존 세단 모델을 구매한 고객의 데이터 통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을 분석해, 사양들을 적용한 모델 100대를 먼저 생산하고 선착순 판매를 통해 즉시 출고하는 ‘오픈런’ 방식으로 판매한다.

오픈런 이외 판매는 제네시스의 기존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를 통해 진행된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5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차박이나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내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G70 슈팅 브레이크는 멋과 실용성에 우수한 성능 등을 갖춘 매력적인 차량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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