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용인시의회 새의장 윤원균 사실상 확정

기사승인 2022. 06.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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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으로써 여·야에 대한 중립성, 집행부에 대해 다수당으로써 협치할 것은 협치”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용인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윤원균 의원을 단일 시의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제9대 경기 용인시의회 출범을 3일 앞두고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윤원균(3선) 의원을 시의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28일 오전 11시 용인시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윤원균(3선) 의원을 단일 시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제9대 용인시의회는 민주당 17석, 국민의힘 15석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가 시의장으로 선출이 확실시 된다. 의장단은 8명으로 양당 각각 4명씩 배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용인시의회 9대 전반기 의장으로 나선 민주당 3선 의원인 윤원균·남홍숙·유진선 시의원 등이 정견 발표를 하고 투표에 들어갔다. 정견 발표를 마치고 투표에 들어가기 앞서 유진선 시의원은 후보사퇴를 했고 3선 장정순 의원은 애초부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용인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첫 임시회를 열어 의장을 포함한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제9대 용인시의원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윤원균 더불어민주당 시의장 후보자는 “시의회 측면에서는 의장으로써 여·야에 대한 중립성을 가지고 시의원 32명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겠다” 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다수당으로써 협치할 것은 적극적으로 하겠지만 감시와 견제의 본연의 시의회 기능은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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