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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LGU+와 의미기반 AI 영상 콘텐츠 검색 계약

업스테이지, LGU+와 의미기반 AI 영상 콘텐츠 검색 계약

기사승인 2022. 06.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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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감정 읽는 검색 결과 도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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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업스테이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LG유플러스와 ‘감성태그 추출 및 오피니언 기반 검색 모델링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영상 콘텐츠 리뷰의 감정 키워드를 분석하고 검색하는 AI 엔진 개발을 추진한다. 의미기반 영상 검색은 넷플릭스·왓챠 등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수요가 급증하는 기술이다.

기존 영상 검색은 키워드를 사람이 기입해야 했지만, 업스테이지는 AI로 감성태그를 추출할 수 있다. 모호한 검색어를 입력해도 LG유플러스 영상콘텐츠에 입력된 리뷰까지 학습해 적합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AI 기반 분석 도구를 활용, 새로운 태그를 발견 및 관리할 수록 할 방침이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연말부터 LG유플러스와 자문 계약을 맺고 AI 서비스 개발, 인재 양성 등에 협업하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력을 강화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넘어 AI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용자들의 영상 검색 경험 개선에 필수적인 의미기반 영상 검색을 통해 LG유플러스의 고객만족도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기 LG유플러스 AI/데이터 사이언스담당(상무)은 “고객의 니즈를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알맞은 결과를 제공하느냐가 검색 기술의 본질”이라며 “LG유플러스는 AI 전문업체인 업스테이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검색 서비스를 도입해 미디어 검색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혁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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