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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 7월1일 재오픈…글로벌 사업 재개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 7월1일 재오픈…글로벌 사업 재개

기사승인 2022. 06.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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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김포~하네다공항 국제선 항공편 재개에 맞춰 7월1일부터 재오픈한다. 인기 브랜드 할인행사와 더불어 일본 위스키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7월1일부터 도쿄긴자점을 재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10일부터 일본 단체관광이 허용된 데 이어 29일 김포~하네다국제공항 노선이 재개되면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도 문을 열었다. 코로나 이후 약 2년3개월만의 재개장이다.

이와 관련해 다앙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70개 브랜드의 2000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또한 전세계적 수요 증가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일본 위스키를 행운의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7월 한달간 진행한다. 2만엔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산토리 히비키 21년산, 야마자키 18년산, 하쿠슈 18년산 각 1병을 포함해 히비키 하모니 마스터즈 5병, 카부토 20병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포~하네다 항공편 탑승 고객을 위한 선착순 기프트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 도쿄긴자점에 방문한 고객 5명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당일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2만원권을 제공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국제선 항공 재개에 맞춰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이 2년여 만에 재오픈한다”면서 “글로벌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외국인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호주 시드니 중심가에 시드니시내점을 새롭게 오픈한 롯데면세점은 올 하반기 베트남 다낭시내점과 내년 하노이시내점의 신규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아시아 최대규모의 주류‧담배 매장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그랜드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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