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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복당 결정 지도부 몫... 누구도 거론하지 말라”

민형배 “복당 결정 지도부 몫... 누구도 거론하지 말라”

기사승인 2022. 07. 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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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페이스북 메시지
97그룹 복당 반대에 "허망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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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1년 5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형배 무소속 의원은 1일 “저의 거취를 지도부에 맡기며 전당대회 과정에서 누구든 거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내 ‘97그룹(70년대생·90년대학번)’ 당권주자를 중심으로 민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주장이 제기되자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은 검찰 수사권 축소 관련 입법 국면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뒤 야당 몫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전대를 앞두고 저의 복당 여부를 이슈화하려는 시도가 있다. 허망하고 부질없는 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민주당에 중요한 건 일 잘하는 지도부를 세우는 일이다. 저의 거취 문제가 전당대회에 불필요한 잡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제가 바라는 바가 전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민 의원은 “다만 한 가지는 분명히 말씀 드린다. 저의 탈당을 압박 수단으로 삼아 의장 주도 여야 합의안이 나왔고 지난 4월 30일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모든 민주당 의원이 찬성한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의 탈당과 복당에 뭐라 말하든 민주당 의원이라면 이 법안을 스스로 부정하지 말기 바란다”라며 “복당 반대가 표가 될 것이라는 오판도 함께 거둬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민 의원은 “복당을 반대하는 의원님도 복당을 주장하는 의원님도 당을 위한 충정에서 하신 말씀으로 받아들인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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