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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윤종규 號, 리딩금융 수성 위해 하반기 경영전략 점검…“판 흔드는 Game Changer”

KB금융 윤종규 號, 리딩금융 수성 위해 하반기 경영전략 점검…“판 흔드는 Game Changer”

기사승인 2022. 07. 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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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WM·SME, 디지털·IT, 자본시장·CIB, 글로벌, 보험 등 5대 부문 목표 수립
윤종규 회장, 미래KB·Biz 성장전략·HR/기업문화 등 그룹 미래방향 제시
증권업계, 올해 연간 순익 5조원 시대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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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리딩금융그룹 수성은 물론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시장의 판을 흔들 수 있는 ‘Game Changer(게임 체인저)’가 돼야 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내외 경제상황이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물가상승 속 경지침체라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나타나고 있고 테크 기업과의 경쟁 등도 심화되는 만큼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기일수록 KB금융이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KB금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KB금융은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2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윤종규 회장은 그룹의 경영전략을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KB금융의 올해 경영전략방향은 ‘R.E.N.E.W’로,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Core) ▲글로벌·비금융사업 확장(Expansion of Global & New Biz) ▲KB스타뱅킹 역할 확대(No. 1 Platform) ▲차별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확보(ESG Leadership)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World class Talents & Culture) 등이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2020년 1월 이후 2년 만에 이뤄지는 첫 대면회의로,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는 동시에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 차원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장이 됐다.

윤 회장과 그룹 및 자회사 경영진들은 우선 그룹의 미래와 성장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나눴다. 윤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과 중소기업에 대한 ESG 컨설팅 등 리딩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윤 회장은 스태그플레이션 등 최근의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빅테크와의 경쟁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KB금융이 경쟁력을 갖춰나가기 위해선 디지털과 자본시장, 글로벌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콘테츠 부문에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KB가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과 그룹 및 자회사 경영진은 개인·WM·SME, 디지털·IT, 자본시장·CIB, 글로벌, 보험 등 5대 부문에 대해 하반기 전략적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스타뱅킹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1500만 등 실질적인 Game Changer가 될 수 있는 실행방안 등을 논의했다.

KB금융의 시장 경쟁력 강화 노력은 탄탄한 실적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KB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4조4095억원을 거뒀는데, 올해는 이보다 10% 이상 높은 4조8783억원 규모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투자와 BNK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들은 KB금융이 높은 NPL커러비지비율이 높아 충당금 적립 규모가 크지 않고, 씨티은행 신용대출 대환 제휴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호재가 있어 올해 순익 5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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