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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경제 문제, 국내외 따로 없어…보편적 가치, 국내외 똑같이 적용돼야”

윤대통령 “경제 문제, 국내외 따로 없어…보편적 가치, 국내외 똑같이 적용돼야”

기사승인 2022. 07. 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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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비서관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제 문제는 국내외가 따로 없다”며 경제안보 관련한 후속 조치를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5층 접견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참석의 의미를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나토가 혁신전략 파트너로 우리를 포함한 4개의 인도-태평양 국가들을 초청한 것은 포괄적 안보 협력에서 인태지역이 갖는 중요성 잘 보여주고 있다”며 “여기서 말하는 포괄적 안보라는 것은 종래의 정치 군사적 안보뿐만이 아니라 경제 안보를 포함한 인류에게 중요한 글로벌 이슈들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10여개 국가와의 양자회담을 통해서 원전, 방산, 반도체, 공급망 등 경제 안보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논의를 나눴다”며 “또 원전 세일즈 위해서 백방으로 뛰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 기회에 각국 정상들에게 우리 원전의 우수성, 안전성,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값싼 원전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렸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자유와 인권, 또 법치라고 하는 보편적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나토 회원국, 파트너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한 공감대와 공조 체계를 확실히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제가 늘 강조해온 자유, 인권, 법치라는 이러한 보편적 가치와 규범은 국제사회에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에 있어서도 국내외 할 것 없이 똑같이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많은 국가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에 위기감을 갖고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의 연대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경제 안보 관련한 순방의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대통령실이 부처와도 수시로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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