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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소상공인 상생 ‘백년가게 밀키트’ 180만 판매고 기록

프레시지, 소상공인 상생 ‘백년가게 밀키트’ 180만 판매고 기록

기사승인 2022. 07. 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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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프레시지가 만든 ‘백년가게’ 밀키트 맛지도. /출처=프레시지
프레시지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시작한 ‘백년가게 밀키트’의 누적 판매량이 180만 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이 지난 1년6개월간 전국 ‘백년가게’ 24곳과 함께 선보인 밀키트는 총 30종이다. 누적 판매 기록 180만게에 비춰보면, 밀키트 당 6만개가 팔린 셈이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3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다. 프레시지는 백년가게 소상공인들에게 상품 판매 로열티를 지급하고, 간편식 개발부터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대표 메뉴는 경기 지역 이화횟집 ‘낙지볶음’과 충청 구드래돌쌈밥 ‘연잎 영양밥’ 등이 있다. 최근에는 경남 가포옛날영도집 ‘흑산도 장어구이’, 건계정 ‘해물가득 닭떡찜’ 등을 출시했다.

현재 백년가게 밀키트는 미주, 동남아 지역을 비롯해 총 8개국에 수출된다. ‘이화횟집 낙지볶음’과 ‘신안촌 매생이굴국’ 등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도 진출했다.

프레시지는 올해 백년가게를 비롯한 한식 밀키트 제품을 15개국에 500만 달러 이상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 지역 맛집의 레시피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백년가게 밀키트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희 프레시지 콘텐츠전략팀 부장은 “좋은 레시피만 있으면 누구나 간편식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레시지의 퍼블리싱 사업과 백년가게 소상공인의 대표 메뉴가 만나 성공적인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업을 이어나가 차별화된 맛의 퍼블리싱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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