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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치매케어서비스는 치매 발병 전 치매 예방을 돕는 ‘헬스케어·치매조기케어’ 서비스와 치매 발병 후 치매 단계에 따라 환자와 보호자에게 필요한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 서비스로 구성됐다.
이 중 헬스케어·치매조기케어 서비스는 △건강상담 △명의안내 및 진료예약 대행 △건강검진 우대 혜택·건강정보 제공 △치매 자가·조기 진단 △요양시설 안내 등을 포함한다.
경도치매상태 최종진단을 받은 고객은 △상급종합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정서적 안정 체크를 위한 안부콜 △보호자 심리상담 등을 누릴 수 있다.
중등도치매상태로 확정될 경우 △차량 에스코트 및 병원간 이송 지원 △위치 추적기 지원, 병세가 더 악화돼 중증치매상태로 나아갈 경우 제공 서비스의 범위는 가사도우미 지원·요양시설 입소 지원으로 넓어진다.
ABL생명 관계자는 “지난 1일 출시한 ‘ABL(무)치매케어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고객이라면 이 서비스를 무료로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치매환자 수는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1명 꼴로 추정된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의 배경을 전했다. 은 실장은 이어 “자사 보험 취급 영역을 보험금 지급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필요한 헬스케어 및 환자·보호자 케어서비스까지 확장해 진정한 고객중심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