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연구원은 “코리아세븐의 미니스톱 인수, 롯데제과-롯데푸드 합병 등 계열사 효율성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롯데헬스케어 및 롯데바이오로직스 설립, 실버타운사업 진출 등 신사업 투자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배당수입 기여도가 가장 큰 롯데케미칼의 업황 부진 영향으로 2022년말 배당수입 일시적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자사주 32.5%(1조2000억원) 활용 가능성이 있으나, 주주환원과 신사업투자 동시 확대는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호텔롯데 기업공개(IPO) 재개 지연으로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최종단계인 롯데지주-호텔롯데 통합지주회사 체제 형성 가능성도 당분간 낮다”고 봤다.
NH투자증권은 롯제지주의 2분기 매출액은 3조2367억원, 영업이익은 675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롯데쇼핑은 패션을 중심으로 백화점 이익 개선 진행, 코리아세븐과 지알에스도 매출 회복으로 전년동기대비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