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 최대 규모로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711010005908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7. 11. 15:53

ㅇ
K-콘텐츠 화상 수출 상담회 모습./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7일 코엑스에서 'K-콘텐츠 화상 수출 상담회'를 열어 3900만 달러(한화 약 508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방영권 및 전송권 판매, 리메이크, 공동제작, 라이선싱 등에 관해 총 274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수출길이 막힌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돕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등 21개국 112곳의 해외 바이어와 CJ ENM, SM C&C 등 국내 52곳의 콘텐츠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수출 상담액은 2020년 660만 달러(약 86억 원)에서 지난해 3800만 달러(약 495억 원)로 6배가량으로 크게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소폭 늘었다.

화상 상담 건수는 작년 214건 대비 약 30%가량 늘어 한국 콘텐츠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중 스튜디오 반달, 빅펀 등은 해외 바이어와 업무협약(MOU) 및 계약 체결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