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영 “배민 등 빅테크 기업들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협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711010006013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7. 11. 17:06

이영 중기부 장관, 자신 SNS에 배민 등 빅테크 기업들과 치맥 자리 소감 밝혀
1
이영 중기부 장관./제공=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지난 7,8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딱딱한 회의장이 아니라 편안한 장소에서 치킨과 맥주를 곁들이며 자유롭게 속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글을 남기며, “참석한 분들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이 회복되고 있지만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라는 점에 공감했고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과 공존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석한 기업들은 모두 작은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으로 시작했지만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업으로 성장하며 디지털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며 “다만 이 과정에서 우월적인 위치에서 소상공인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앞으로는 다양한 이용자들의 디지털 눈높이에 맞춰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따뜻하고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앞으로 다른 플랫폼 기업들과도 삼삼오오 오늘과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남을 통해 소상공인과 플랫폼기업들이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