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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캠페인 추진에 맞춰 전국 199개 안심관광지를 선정, 발표했다. 작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광지를 선정한 반면 올해엔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하고 친환경적 노력을 기울이는 여행지를 선정했다.
관광객 대상으로는 매월 주제별로 ‘힐링하며 여행하기 좋은 안심관광지’ 정보도 제공한다. 7월에는 ‘아이랑 엄마랑, 가족여행 안심관광지’를 주제로 대표 안심관광지 20곳을 소개하며, 15일부터는 안심관광지 방문 인증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대국민 안전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영상도 제공한다. 글로벌 테마파크이자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에버랜드와 공동 제작한 이 영상에선 에버랜드 아마존 랩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티타남’과 ‘소울리스좌’가 출연해 노래와 춤으로 안심여행 수칙을 중독성 있게 알려준다. 15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로 송출되며 일반인 대상 챌린지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안심관광지 등의 정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특집관에서, 캠페인 홍보영상은 공사 유튜브 채널 ‘한국관광공사 TV’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일상 회복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연말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