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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또 다시 택견 최고수 등극, 영구깃발 획득 눈 앞에

김성현 또 다시 택견 최고수 등극, 영구깃발 획득 눈 앞에

기사승인 2022. 07. 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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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2 (대한택견회) 김성현 선수 사진 (1)
김성현 선수. /대한체육회
지난 9일~10일 1박 2일 동안 개최된 '2022 군산새만금배 전국택견대회 및 제21회 택견 최고수전'에서 김성현이 또 다시 최고수에 등극했다. 그는 제20대·21대 택견 최고수로 이름을 올렸다. 택견 최고수전은 연령과 체급에 제한 없이 단 한 명의 택견 최고수를 가리는 경기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최고수전에는 32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결승전에는 20대 택견 최고수인 김성현(사하클럽)과 현 천하택견명인 정현재(마산합포클럽)가 만나 지난 2019년 결승전 리턴매치가 성사됐으나 정현재가 결과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김성현이 내년 최고수전에 다시 한 번 우승한다면 최고수 영구 깃발을 획득하게 된다.

함께 진행된 종별 고수전에서는 여자 택견고수에 허이슬(성남택견스포츠클럽), 남자 고등부 고수에 함수인(여주택견스포츠클럽), 남자 중등부 고수에 김채호(안용중학교), 여자 중등부 고수에 권서린(안용중학교)이 각 종별 고수로 등극했다.

최종 경기결과는 남중등부고수전 ▲1위 김채호(안용중) ▲2위 차대한(청주클럽) ▲3위 곽이루(안용중), 여중등부고수전 ▲1위 권서린(안용중) ▲2위 정민서(안용중) ▲3위 윤지은(안용중), 고등부고수전 ▲1위 함수인(여주택견스포츠클럽) ▲2위 배수인(화성시택견회) ▲3위 박재용(여주택견스포츠클럽), 여자고수전 ▲1위 허이슬(성남택견스포츠클럽) ▲2위 이현지(마산합포클럽) ▲3위 이보현(성남택견스포츠클럽), 남자최고수전 ▲1위 김성현(사하클럽) ▲2위 정현재(마산합포클럽) ▲3위 이담규(용인대)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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