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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청소년에게 기상 과학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슈퍼컴퓨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슈퍼컴퓨터는 계산성능 기준 전세계 500위까지의 초고속컴퓨터를 지칭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체험은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충북 청주시 오창읍)에서 7월24일 개최된다. 슈퍼컴퓨터 견학 및 슈퍼컴퓨터 프로그램 실습과 기상·기후 수치예보모델 생산과정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체험은 전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기상청 행정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최종 30명이 선발되며, 오는 29일 기상청 행정 누리집과 참가자 개인 전자우편으로 공지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이번 체험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직접 슈퍼컴퓨터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병렬컴퓨터기술·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유망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