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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모터쇼]“EV9, 내년 4월 출시…SK온 배터리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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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2. 07. 14. 14:16

(사진 12) 기아, 2022 부산모터쇼 참가
더 기아 콘셉트 EV9./제공=기아
권혁호 기아 부사장이 14일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이 내년 4월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또한 EV9에는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권 부사장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EV9의 출시 시기에 대해 "내년 4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V9는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인 EV6에 이어 두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EV6와 같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다. 배터리는 SK온 제품을 탑재한다. 기아는 이날 EV9의 콘셉트카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디자인 담당인 카림 하비브 기아 전무는 콘셉트 EV9에 대해 "SUV 본연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박시(boxy)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했는데 전기차의 경우 공력을 고려해야 해 도전적인 과제였다. 공력 문제와 당당한 실루엣 모두를 이루고자 하는 과정에서 개선된 디자인과 효율성까지 모두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장 디자인은 단순히 시트, 대시보드 같은 각각의 요소만 디자인 한 것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 즉, 공간성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패밀리카로서 실용적이고 운전자가 이용하기 편하도록 만드는 것에 우선순위를 삼았다"고 말했다.

하비브 전무는 또 "측면부가 가장 새로운 디자인이며 곳곳에 삼각형 요소들이 들어가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디자인"이라고 덧붙였다.

콘셉트 EV9은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실내는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팝업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등 자율주행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에 어울리는 첨단 사양으로 꾸며졌다.

EV9 시트·도어 트림은 폐어망을 재활용한 바닥재 및 플라스틱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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