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투자청 보유 데이터베이스(DB)의 서울시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 검토 △서울시 주최 국내외 투자유치(IR) 행사 참여 및 협업 △유라제오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대상 서울투자청 홍보 △서울 소재 유망기업에 대한 해외투자 확대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 등이다.
서울투자청은 올해 2월 설립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 기구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된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서울이 글로벌기업과 인재가 활약하는 금융허브로 도약하도록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라제오는 유럽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투자시장을 선도해온 글로벌 투자회사로, 지난 2019년 한국 사무소를 설립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파리·뉴욕·런던·프랑크푸르트·베를린 등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에선 스마트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차세대 산업기술 등 스마트시티 기술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구본희 서울투자청 대표와 마티외 바레 유라제오 벤처본부 매니징 파트너가 참석한다. 서울시와 프랑스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프랑스 대사관의 쥘리앵 카츠 수석 참석관도 함께 한다.
구 서울투자청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의 유망 스마트업과 투자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