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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상장 시 지분 가치 상승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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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2. 07. 19. 07:47

하나증권은 19일 LG에 대해 자회사인 CNS 상장 시 지분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LG CNS는 지난 5월 상장 주관사단 선정을 완료한 후 10월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2023년 상반기 중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정욱 연구원은 "맥쿼리PE의 CNS 지분 35% 전량 구주매출 시 흥행실패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기업가치가 약 6~7조원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데 반해 49.9% 지분에 대한 장부가치는 약 2000억원 내외에 불과해 상장시 재평가에 따른 LG의 지분가치 또한 상당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CNS의 1분기 매출액은 8850억원, 영업이익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 19.5% 증가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최 연구원은 "CNS는 향후 AWS(아마존웹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AM(Application Modernization) 등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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