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이날 "글로벌 경제 위기 대응과 코로나19 극복 등 민생안정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돼 기업의 성장 동력 강화와 일자리 확대 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톡옵션 행사 시 비과세 한도 상향과 분할납부 특례 대상 확대 등이 포함된 스톡옵션 세제지원 강화는 우수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또한 "기업에 부담이 되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맞는 국제 수준으로 맞추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과세표준 조정과 특례세율 적용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세제개편 과정에서 현장의 벤처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제도 반영에 노력해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내국법인의 벤처기업 출자 과세특례와 벤처기업 투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등 과세특례가 적용 기한이 3년 연장돼 벤처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민간 자금의 벤처투자 유도를 위해 세액공제율상향 등 적극적인 세제 혜택이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세제개편안을 발판으로 경제위기 극복과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