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국가 중요시설 ‘공동구 안전관리’ 행안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2. 07.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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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개 공동구 대상 기관표창 유일, 공동구 안전관리 우수성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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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동구 안전관리실태 민관합동점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왼쪽) 조용익 시장과 김용우 건설정책과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동구 안전관리실태 민관합동점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 공동구 민관합동 점검반은 지난 5월 전국 21개 공동구 대상으로 △구조물 분야 △소방시설 분야 △전기·통신·상수 분야 △재난관리체계 분야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는 공동구 관리 전문성과 안정성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1개 기관에만 주어지는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 중요시설 '부천 중동 공동구'는 도시미관 개선, 원활한 교통 소통 등을 위해 전기·상수도·통신시설을 지하에 함께 설치해 통합 관리하는 중요 지하시설물이다. 총연장 14.7㎞로 1993년 6월 준공됐으며 현재 공동구 근무자 6명이 시설물 관리와 경계 등을 위해 주말·휴일 구분 없이 3교대 24시간 상주해 근무하고 있다.

특히, 관할 군·경과 테러 와 상황을 고려한 통합방위 훈련, 합동 소방훈련 등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상시 비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공동구 기능 유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구 시설물 보수와 예방 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등 재난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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