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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우주·빅데이터…과기정통부,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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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2. 07. 26. 14:00

과기정통부, 2022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심사 결과, 18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타 연구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 모델을 육성할 목적으로 도입됐다.

올해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는 제조업 12곳, 서비스 6곳이 지정됐다. 제주도에 자리한 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연구소, 솔탑 위성 연구소, 오브젠 기술연구소 등이다. 자율주행, 초소형 위성 플랫폼과 탑재체, 빅데이터,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플랫폼을 연구하는 민간 기관들이다.

지정 기업에는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을 통한 정책금융 우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시 가점, 전문연구요원제도 가점, 민간 연구개발 유공 표창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경제·외교·안보의 핵심은 기술"이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갖춘 우수 기업연구소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힘"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하고 지정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기술혁신 선도모델 확산과 함께 기업연구소 전반의 연구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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