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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AI기반 공공SW사업 발주지원시스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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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8. 01. 14:07

제안요청서 자동생성 및 오류진단 서비스 제공
발주기간 단축…적정 사업기간 확보 등 효과
조달
e-제안요청 도움 개념도 및 메인화면/제공=조달청
조달청은 1일부터 공공기관이 SW사업을 발주할 때 필요한 제안요청서를 자동으로 작성·진단해 주는 AI 기반의 발주지원시스템(e-제안요청 도움)을 구축하고 본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제안요청 도움'은 복잡하고 다양한 법제도로 인해 SW 사업 발주에 어려움을 겪는 발주기관이 더 쉽게 제안요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대량의 조달정보에 AI기술을 접목해 구축한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으로 공공 SW 사업 제안요청서 작성과 오류진단이 더 쉬워지고 사업발주에 따른 시간·비용도 절감되게 된다.

'e-제안요청 도움' 주요 서비스는 '제안요청서 자동생성', '제안요청서 자동진단 및 수정', '지능형 검색' 등이다.

백승보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e-제안요청 도움' 개통으로 발주 경험이 많지 않은 공공기관의 담당자도 제안요청서를 쉽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축적되는 공공 SW사업 발주정보를 토대로 머신러닝(기계학습)을 실시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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