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역사를 쓰는’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 ‘주목’

기사승인 2022. 08. 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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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간 균형발전과 지역상생, 공공의대 설립 추진 등으로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로 거듭나다
원성수 공주대 총장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
공주 장이준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가 2019년 5월 말 직선으로 선출된 원성수 총장 추임 이후 캠퍼스간 균형발전과 지역상생, 공공의대 설립 추진 등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립 공주대학교는 5년이 넘는 총장부재 사태를 겪으면서 경쟁력이 약화되고 충남도내 공주-천안-예산지역 캠퍼스 구성원들은 저하된 사기와 패배의식으로 몸살을 앓았다.

그러나 원 총장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공주대학교는 그동안 실추된 이미지를 빠르게 회복하고 각 캠퍼스 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합심한 결과 새로운 긍정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패배의식과 학내 갈등을 신속히 걷어내는 가운데 즉시 마주한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평가에서 일반재정 지원대학에 선정되는 성공적 결과도 도출했다.

이후 공주대는 이웃하고 있는 세종시에 새로운 캠퍼스 조성 의사결정으로 세종시대를 열었으며 정부예산의 획기적 증대와 교육부 최대 국책사업인 RIS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서도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하게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 우뚝 서게 됐다.

총장 취임 이후 6개월 만에 시작된 코로나19 사태에도 대학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가운데 원 총장은 지난 3년간 약 1500억 원에 달하는 시설예산 확보를 통해 천안캠퍼스 부지확장과 기초융합실습관 신축, 예산캠퍼스 학과 신설과 학습 환경 획기적 개선, 공주캠퍼스 글로벌 우정연수관과 미래융합역사문화관 신축, 인문사회과학대학 증축과 리모델링 완성 등 각종 시설사업으로 교육여건 개선에 획기적 성과를 이뤘다.

특히 캠퍼스 공원화 사업과 평생교육사업 프로그램 등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아갈 역할과 방향에 대한 모범적인 모델로서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자원 급감 속에서도 충원률 99.9%라는 성공적인 신입생 모집을 유지하는 가운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범대학은 연평균 450여 명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최다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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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나아가 정책융합전문대학원을 신설, 정부부처 고급인력을 유인하는 체계를 마련한 원 총장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 직업교육 특수부설학교를 유치해 옥룡캠퍼스를 특수교육 메카로 자리매김 시키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 특수학교 기공식을 가진 가운데 지역주민들 성원 속에 202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건축이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LINC 3.0 협력기반 구축형 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향후 6년간 국비 약 1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충청권 산학혁신 허브 KNU 라는 비전아래 공주·천안·예산·세종 캠퍼스 연계를 통한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지역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을 이룰 수 있게 됐다.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국립대라는 슬로건 아래 4개 지역캠퍼스를 뜻하는 CSKY의 천안캠퍼스는 제조혁신 소부장 중심, 세종캠퍼스는 예술과 미래 신산업기술 분야 중심, 공주캠퍼스는 교육과 문화 컨텐츠 중심, 그리고 예산캠퍼스는 스마트 농생명 식품 바이오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공주대는 충남과 세종의 산학협력 허브로서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중심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임기 1년을 남겨놓은 원 총장은 공공의대 설립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 19사태를 계기로 그 중요도가 더 높아진 충남 의료사각 문제 해소를 위해 공주대가 추진하는 공공의대는 기존 의대와는 달리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지고 의료인 배출 후 의사들이 근무를 꺼리는 도내 의료사각 지역에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국립 공주대는 예산캠퍼스에 입학정원 50명(편재정원 300명)규모 의과대학을, 내포신도시에 20개 이상 진료과목과 500병상 규모 부속병원을 설립 위한 국비 약 3257억원 규모 공공의대와 부속병원 신설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원 총장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새롭게 들어선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공공의대 신설 특별법 제정과 국회통과를 목표로 도청·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원 총장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유치를 통해 지역 의료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며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을 살리는 길이며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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