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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부총리 사퇴 표명…“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 제 불찰”

박순애 부총리 사퇴 표명…“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 제 불찰”

기사승인 2022. 08. 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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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부총리 브리핑<YONHAP NO-2425>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브리핑룸에서 2학기 방역과 학사 운영 방안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연합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박 부총리는 8일 오후 5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1층 로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이 제 불찰이다"라며 "많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개편안이 큰 반발에 부딪힌 후 외국어고 폐지 방안까지 졸속으로 추진한다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논란에 대해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피하는 등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사퇴설이 피어올랐다.

박 부총리의 사퇴는 지난달 5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후 34일 만으로, 윤 정부 첫 국무위원 사임 사례가 됐다.

이번 사퇴로 윤정부 내각 인사 구멍은 더욱 커지게 됐다. 현재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는 2번의 후보자 낙마로 공석 상태다. 이 가운데 난항 끝에 임명된 교육부 장관 자리가 이날 다시 공석이 되면서 국정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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