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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명절 장바구니 물가 잡아야…역대 최대 추석 성수품 공급하라”

尹대통령 “명절 장바구니 물가 잡아야…역대 최대 추석 성수품 공급하라”

기사승인 2022. 08.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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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문답하는 윤석열 대통령<YONHAP NO-1823>
윤석열 대통령이7월 1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제공=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명절 기간 장보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로 추석 성수품을 공급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야 한다"며 "정부도 할인 쿠폰 등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른 데다 고물가 위기에 중부지방 폭우로 농작물 피해까지 겹치자 윤 대통령이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나섰다.

윤 대통령은 "명절맞이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 고물가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민생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추석만큼은 어려운 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호우 피해로 농산물 가격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복구 지원, 병충해 예방 등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우리 모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각종 정부 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풀어서 국민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결식아동·독거노인·장애 이웃들을 위한 급식지원, 도시락 대체수단 마련 등을 주문했다.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선 "피해 복구와 지원이 시급하다"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피해 보상, 이재민 구호, 소상공인 지원 등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석 전에 마무리 짓고 우리 국민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2차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고 재난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 안전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측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배석했다. 민간 측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이준모 전국노숙인시설연합회 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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