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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거래 통합지원사업 6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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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승인 : 2022. 08. 16. 11:01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
2.기술보증기금 CI (4)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올해 3월에 공고한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평가과정을 거쳐 6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으로 기보가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 도입단계부터 △사업화 기획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 △지식재산권 취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평가에서 선정된 리드포인트시스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전받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지능형 콜드체인에 접목해 물류 배송 중 온·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품질 정보의 위변조 검증을 사업화할 예정이다.

성광이엔에프는 한국기계연구원으로부터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내부 열을 이용해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하는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외에서 사업화를 추진한다. 기보는 향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하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다양한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새정부 국정과제를 성실히 뒷받침하고, 중소기업 기술거래 사업화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최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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