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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요 카드사 임직원 보수 1위는 ‘현대카드’…꼴찌는 ‘우리카드’

상반기 주요 카드사 임직원 보수 1위는 ‘현대카드’…꼴찌는 ‘우리카드’

기사승인 2022. 08.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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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도 금융권 현직 '연봉킹'
우리카드 미등기임원 상반기 보수는 1억원도 안돼
카드사 순이익에 따라 연말 직원 평균 보수 더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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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카드사 금융권 현직 중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가운데 현대카드가 국내 카드사들 중에서도 임직원 보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이긴 하지만 현대카드 직원들의 평균 보수가 7000만원을 넘어, 연말에는 카드사 연봉 순위가 달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작년말 주요 카드사들 중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곳은 삼성카드였으나, 올 상반기 기준으론 가장 적은 보수를 받았다. 미등기임원의 보수가 1억원 이하인 곳은 우리카드가 유일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 7곳(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 중 올 상반기 기준 직원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카드다. 현대카드 직원들은 상반기까지 평균 보수로 7700만원을 받았다. 미등기임원의 보수도 2억3000만원에 달해 카드사 중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의 미등기임원 수는 54명으로 연간 급여 총액만 121억8700만원에 달한다. 특히 현대카드의 경우 정 부회장이 상반기 보수로 25억3000만원을 받아 카드업계 '연봉킹'으로 꼽힌 가운데 임직원의 대우 또한 최고 수준인 것이다.

이어 신한카드와 하나카드의 직원 평균 보수가 각각 6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상반기 미등기임원 보수가 2억2000만원, 하나카드는 1억3600만원이다.

상반기 직원들의 평균 보수가 가장 적은 곳은 삼성카드다. 삼성카드의 직원 평균 보수는 4500만원이었다. 다만 상반기 기준으로 한 집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작년말 기준 삼성카드의 직원들 평균 보수는 총 1억3700만원으로 카드사 중 가장 높았다.

우리카드의 경우 상반기 직원들이 평균 5500만원을 받았는데 미등기임원의 1인당 보수가 7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카드사 중 임원의 보수가 1억원 미만인 곳은 우리카드가 유일했다. 우리카드는 작년말 기준, 직원들의 평균 보수가 7600만원으로 카드사 중 가장 낮은 연봉으로 꼽힌 바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올 해 순이익이 크게 늘면서 하반기에는 더 많은 보수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엔 카드사 임직원들의 연봉 순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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