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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하반기 주요 사업 업황 호조 지속 전망”

“CJ, 하반기 주요 사업 업황 호조 지속 전망”

기사승인 2022. 08. 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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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9일 CJ에 대해 하반기에도 주요 사업 업황의 호조가 지속될 거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CJ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10조3095억원, 영업이익은 21.2% 늘어난 6880억원을 기록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제일제당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바이오 부문의 성장, ENM의 삼각스튜디오 편대(드래곤, 엔데버, 스튜디오스)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기조, 티빙과 시즌의 통합을 통한 가입자 성장세, 대한통운의 점유율과 수익성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2022년 하반기 기업공개를 준비하던 올리브영은 최근 주식시장 침체 등으로 관련 일정을 연기했는데 원활한 점포수 확장 추세를 기반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동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사업상의 이슈는 전혀 아니기에 상장 연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단기적 효과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현재 CJ의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60%를 상회하는 상황으로 주요 사업의 업황 회복세와 실적 성장 가능성 및 이에 연동돼 매년 증가하는 배당규모를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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