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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방청·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 08. 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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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화상환자 이송체계 확립 등 협력 약속
업무협약식
이흥교 소방청장(왼쪽)이 지난 18일 '소방청-한강성심병원 업무협약식'에서 허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장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소방청
소방청은 지난 18일 중증화상환자 생존율 향상 등 응급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강성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으로 화상외과·성형외과·재활의학과 등 15개 관련 진료과가 함께 모인 국내 유일의 화상전문 대학병원이다.

소방청은 한강성심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화상환자 이송체계 확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화상 응급환자 처치·이송 및 구급장비 등 관련 정보교류 △화상 등 외상학 연구에 관한 임상사례·통계자료 및 새로운 응급의료서비스 등의 임상 적용 기회 제공 △화상학회 및 관련 학술대회 등 전문 교육훈련에 필요 사항 지원 △소방공무원 복리증진 등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허준 한림대한강성심병원장은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중증화상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이번 협약이 중증화상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비롯한 119구급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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