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1만원으로 인상

기사승인 2022. 08. 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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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도내 취약계층 대상'문화누리카드'1인당 연간지원액 10만 원 → 11만 원 증액
충청남도 2022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인상
충남 9월부터 통합문화이용권사업 지원금액 추가 증액
충남문화재단은 충남도와 함께 오는 9월부터 도내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의 1인당 연간 지원액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증액한다고 29일 밝혔다.

1인당 10만원이었던 지원액을 11만원으로 증액한 것은 지난 7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인 문화향유 취약대상의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9월 1일부터 개별카드에 순차적으로 1만원이 충전될 예정이다. 신규 이용자는 11만원이 충전되며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온라인 및 모바일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카드이용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 까지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의 안정적인 추가 충전 시스템 운영을 위해 카드 발급과 이용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발급 중단'은 28일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며 '이용 중단'은 9월 1일 0시부터 오전 6시까지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및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가 함께 추진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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