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0분 웨스트햄의 토마스 수첵에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개막전 이후 4경기 만에 풀타임 활약했다. 지난달 6일 사우샘프턴과의 1라운드(4-1 승)에서 풀타임을 뛰며 역전 결승 골의 도움을 기록,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던 손흥민은 이후 리그 경기에서 모두 70분대에 교체되며 골이나 도움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은 교체 없이 90분간 뛰었지만 시즌 첫 득점포는 또 한 번 다음 기회로 미뤘다.
손흥민은 이날 거의 득점에 근접했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데얀 쿨루셉스키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해리 케인에게 패스했고, 케인이 골대 앞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을 향해 공을 낮게 연결했다.손흥민이 발을 갖다 대면 골이 될 만한 상황이었으나 길목에 있던 상대 수비수 틸로 케러의 발을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이 기록됐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한 손흥민에게 팀 내 최저인 평점 5.9점을 줬다. 교체로 투입된 히샤를리송(6.1점) 보다 낮은 점수다. 토트넘에선 측면 수비수인 에메르송 로얄이 7.2점으로 가장 높았고, 웨스트햄을 패배에서 구한 수첵이 8.0점으로 양 팀 합쳐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최근 부진에도 다시 기회를 잡았지만, 전반전에 조용했다"며 "다만 전반 34분 틸로 케러의 자책골엔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