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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흑석2구역 주민대표회의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건설업자 등 선정을 위한 입찰 재공고를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만 입찰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6월 실시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DL이앤씨 등이 참여했다. 경쟁구도를 만들 것으로 보였던 대우건설은 1차 입찰에 이어 2차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연이어 삼성물산이 단독입찰에 나서면서 흑석 2구역 정비조합은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는 다음 달 29일로 예정돼 있다.
흑석 2구역은 흑석동 99-3 일대, 전체 4만5229㎡ 부지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121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정비사업지다. 1호 공공재개발 단지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지만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나머지 늘어난 물량의 절반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 최초의 래미안 단지인 흑석2구역 재개발을 차별화된 프로젝트로 성공시키기 위해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다"며 "당사가 제시한 최상의 사업 제안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