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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엠비전 터그’, H2 MEET 미디어 어워드 대상

현대모비스 ‘엠비전 터그’, H2 MEET 미디어 어워드 대상

기사승인 2022. 09. 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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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전 터그, 수소연료전지 탑재
적재능력·이동 속도 갖춰…활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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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베스트 프로덕츠 미디어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현대모비스의 '엠비전 터그'/제공=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현대모비스의 '엠비전 터그'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실시한 '베스트 프로덕츠 미디어 어워드'에서 우수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본 어워드는 전시 참가기업을 취재한 언론인들이 관객호응도와 시장잠재력·기술혁신성을 고려했다.

50명 중 18표를 획득해 대상을 수상한 엠비전 터그는 수하물 운송 특수 모빌리티 차량으로 차체에 화물 운반용 돌리가 연결돼있다. 30KW 용량의 수소연료전지를 장착, 1.3톤의 적재능력과 20km/h의 이동 속도를 갖춰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14표를 얻은 최우수상 SK E&S의 '수소지게차'는 지난 4월 두산밥캣과의 업무협약 후 연구 개발됐으며,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3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8시간의 장시간 운행이 가능하다.

9표를 차지한 우수상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 경찰버스'는 배출가스 등의 기존 경찰버스의 단점을 극복한 제품으로 공공기관 상용 모델로 운행 효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해 대기질 개선과 소음 등 민원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 긍정 평가를 받았다.

장민기 H2 MEET 조직위원장은 "뛰어난 기술과 제품도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 이번 어워드는 대중성과 비즈니스 측면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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