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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도시개발의 스포츠 후원사업을 맡고 있는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은 지난해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사기업 여성 플러레팀을 창단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 플러레팀은 지난해 4명으로 시작해 현재 5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겠다는 일념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플러레팀은 현재 공석인 감독직에 엘리트 지도 경력이 있는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여러 감독 후보군 가운데 전 국가대표 박상선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잠정 결정하고, 여러 차례 박 감독에게 감독직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감독은 전 국가대표 에페선수 출신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며, 2019년, 2020년 필리핀 남, 여 국가대표 수석코치로 다수의 국제경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이끌며 국제경쟁력까지 갖춘 지도자다.
박상선 감독은 "여러번 찾아와 제안한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의 펜싱에 대한 마음이 전달돼 감독직을 수락했다"며 "펜싱을 진심으로 대하는 스포츠단 관계자분들과 함께 펜싱팀을 꾸려 나간다면, 석정도시개발 스포츠단 펜싱팀의 목표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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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도시개발은 한국고아사랑협회를 통해 지난달 24일 개막해 지난 4일 폐막한 연극 '조립식 가족'에 제작 지원했다.
'조립식 가족'은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들이 겪어야만 하는 사회 제도의 허점을 꼬집고 그들을 통해 가족의 풍경을 담아낸 연극이다.
석정도시개발 관계자는 "'조립식 가족'은 우리 사회에 현존하는 이야기임에도 공연계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로 이 연극을 통해 사회 제도의 불합리를 되집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정도시개발은 또 보육시설 '강남 드림빌'의 퇴소를 앞둔 친구들에게 사회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퇴소기념 여행, 사회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단법인 석정아이홈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소규모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구성하는 한편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가정과 같은 장소를 제공하고, 그곳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