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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바이브,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6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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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2. 09. 16. 11:18

네이버 바이브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 오리지널 콘텐츠./제공=네이버
네이버 '바이브(VIBE)'가 올해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 6편을 선보인다.

16일 네이버 바이브는 올해 선보일 오리지널 콘텐츠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콘텐츠는 △'친구', '극비수사' 등 필모그래피를 가진 곽경택 감독이 제작한 오디오 무비 '극동' △정신과 전문의와 마음진단 콘텐츠 '하지현 박사의 마음하트' △배우 이선빈, 이준혁 주연의 스릴러 오디오 무비 '리버스' △음악과 함께하는 홈 트레이닝 'UV와 따라와, 홈사이클' △가수 조권·배우 나인우가 참여한 슬립가이드 두 편이다.

바이브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오디오 탭'에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오 탭은 소리를 중심으로 자막과 CG등 비주얼 효과가 결합된 오디오 무비 등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디오 탭을 통해 바이브는 오디오 콘텐츠 전반을 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오디오 무비 '층'은 지난해 12월 27일 공개된 후 450만회 청취 됐고, 오디오 탭이 신설된 후 바이브 애플리케이션 설치율은 33% 증가했다. 바이브의 사용자 중 약 40%는 음악청취 뿐만 아니라 오디오 탭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

바이브는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일환으로 지난달 베스트셀러 '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오디오 환경에 적합하게 재구성해 출시하고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롯데뮤지엄'과 협업을 진행해 470여 종의 미술작품을 화면으로 감상하며 도슨트 오디오로 작품설명도 듣는 '셰퍼드 페어리, 행동하라!'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반경자 네이버 오디오서비스 리더는 "오디오 콘텐츠는 일상의 모든 순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 형식으로서 빠르게 성장 중인 분야"라면서 "기부마라톤 클럽과 함께하는 러닝메이트 오디오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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