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75명·사망 46명
|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YONHAP NO-2615> | 0 | 지난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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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159명 늘어 누적 2470만878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9425명)보다 3266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21일(4만1269명)과 비교하면 5110명, 2주 전인 지난 14일(9만3955명)과 비교하면 5만7796명 적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12주 만의 최소 규모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79명으로, 전날(308명)보다 71명 많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5780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75명으로 전날(401명)보다 26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6명으로, 직전일(26명)보다 20명 급증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1%, 준중증 25%, 중등증 12.3%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21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