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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타일 경험하자”…서울시, 뷰티산업 축제 개최

“서울 스타일 경험하자”…서울시, 뷰티산업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22. 09. 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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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10월2일 3일간 케이(K)-뷰티·한류 즐기는 축제 개최
브랜드 전시·전문가 강연·수출상담 등 뷰티산업 비즈니스 장 마련
저녁에는 뷰티문화와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밤’으로 구성
뷰티위크
'2022 서울뷰티위크' 행사 포스터/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최신 뷰티 경향과 뷰티·패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 세계 뷰티 축제 '2022 서울뷰티위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0월 한달간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번째 일정이다.

이번 축제는 '산업의 낮'과 '축제의 밤'으로 구성된다. 낮에는 서울 뷰티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업 행사로, 오후 5시부터는 DDP 일대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진행된다.

시는 제품전시·수출상담·경연대회·온라인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산업의 낮은 △뷰티 브랜드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뷰티인디엑스포' △뷰티산업 전문가 비법을 제공하는 '뷰티트렌드인사이트'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대상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뷰티트레이드쇼' 등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5개 대기업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밋업(설명회) 피칭대회'와 만 18세 이하 메이크업 꿈나무 선발대회인 '영뷰티콘테스트'가 열린다.

오후 5시가 되면 현장은 축제의 밤이 된다.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K뷰티 문화를 공유하고 K-팝과 K-댄스 등 한류를 즐길 수 있는 '뷰티밤!트렌드밤!'을 진행한다.

1부는 정샘물·서수경·요니P·민스코 등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아티스트와 뷰티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와 브랜드 메이크업쇼로 꾸며진다.

2부는 에메트사운드·핫펠트·다이나믹듀오·미노이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축제의 밤을 즐길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서울의 대표 야간 행사 '서울라이트'가 진행되며 뷰티를 주제로 가상 패션쇼를 선보인다.

한편 행사 첫날인 내일 뷰티·패션 트렌드 확산지이자 서울의 대표 브랜드 체험공간 'B the B(Be the Beautiful)' 개관식이 함께 진행된다. 'B the B'는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뷰티·테크 △커뮤니케이션 4개 라운지로 구성돼 유망 뷰티 브랜드 시즌별 기획전부터 뷰티 창작활동가(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행사까지 다양한 뷰티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가 뷰티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을 발굴하는 현장이자 '서울'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의 문화자산과 K콘텐츠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 세계인이 모여드는 감성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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