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천문화관광재단, 꿈의오케스트라 ‘예천’ 향상음악회 개최

기사승인 2022. 09. 30. 08: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20930084328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이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W' 행사에 참여 군 보건소에서 보건직 공무원 및 군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9일 예천군 보건소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이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W' 행사에 참여해 보건직 공무원 및 군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향상음악회를 개최했다.

문화가 있는 날 '예술로 W'는 특정직 공무원들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꿈의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한 직원들과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악기별 연주 및 합주곡 등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단원 결성 후 처음 가진 공연으로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와 도레미송,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했으며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에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꿈의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무대 경험을 쌓아 자부심을 느꼈길 바란다"며 "또한 12월에 있을 첫 정기연주회에 지역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모집해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