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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7분께 대구시 동구 율암동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110여명과 장비 약 4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당국은 오후 5시 5분께 초기 진화를 마친 뒤 현재 남은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공장 건물이 탔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