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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5년 설립된 서울에프엔비(서울F&B)는 강원도 원주에 있으며 우유, 두유, 커피, 발효유, 냉장주스, 건강기능식품 등 450개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유음료 생산기업으로 2012년 6월 20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
서울F&B는 환경·품질 표준화와 생산 자동화 시스템 구현으로 업계에서 모범사례로 대표되는 식음료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트렌드 음료 제품 생산을 선도해 인증 당시 300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매년 성장해 지난해 말 기준 1365억원을 돌파했다.
오덕근 서울F&B 대표는 11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이노비즈인증 제도를 통해 R&D(연구개발)·홍보·판로 수출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서울F&B의 혁신 의지와 다양한 정부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져 '스마트 푸드테크'로서 이노비즈를 대표하는 제조혁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기반 글로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무균 충천·자동화 설비 구축으로 식품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서울F&B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음료 성형, 음료 배합, 음료 충전, 포장까지 일괄 생산 체계를 갖췄다. 전 공장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무항생제, 유기가공식품 등 각종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제품 생산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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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매출 규모가 사실 2000억원 정도다. 직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대기업의 90%까지 임금을 올린 다음에 기업공개(IPO)를 할거다. 2025년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