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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도입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도입

기사승인 2022. 10. 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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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분당차병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재활의학과가 보행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최첨단 보행재활로봇인 모닝워크 S200을 도입해 치료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모닝워크 S200은 환자 보행능력 회복을 위해 발 동작에 중점을 둔 로봇으로, 중증 장애어린이 환자에게 특화된 보행재활훈련이 가능하다. 외상성 뇌손상·척수손상 등 성인 환자의 맞춤 재활운동에도 도움을 준다. 평지 보행과 계단, 경사로 오르내리기 등의 기능이 있고 편마비 환자들을 위한 한 발 훈련 등 다양한 재활 운동 기능이 있다.

김민영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보행재활로봇 치료 도입은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와 성인 환자에게 질 높고 안전한 보행치료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어린이 환자의 경우 발달 수준에 맞춘 다양한 가상현실(VR) 훈련으로 스스로 걸을 수 있다는 자신감 상승과 동기부여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지난 5월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분당차병원-큐렉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2년도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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