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왕배푸른숲도서관 ‘영화 인문학’ 강연

기사승인 2022. 11. 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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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별 30명 선착순 모집
화성시문화재단 왕배푸른숲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이 지난 9월 성황리에 마무리한 '옥상달빛극장(심야 영화 상영)'에 이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17일과 26일 2회에 걸쳐 강연을 준비했다.

17일에는 주성철 영화평론가와 함께 '박찬욱과 봉준호, 한국영화의 현재'란 주제로 우리나라 대중문화 대표적 감독들의 이야기를 통해 영화의 예술적 매력을 탐구한다. 26일에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저자 안용태 작가의 강연이 준비됐다.

'하이데거로 이해하는 영화, 결혼이야기'를 주제로 영화 속 주인공들의 관계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성인 대상으로 회차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도서관 1층 힐링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영화 인문학 강연을 통해 화성 시민의 삶과 일상이 더욱 풍부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지식과 문화체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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