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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7주년 축하메시지] 원희룡 “글로벌 미디어로 나날이 도약”

[창간 17주년 축하메시지] 원희룡 “글로벌 미디어로 나날이 도약”

기사승인 2022. 1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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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해외건설기업 CEO 간담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송의주 기자 songuijoo@
새로운 뉴스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05년 창간 이후, 아시아투데이는 대한민국의 출발과 성장에 견줄만한 압축적이면서도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비와 생산의 경계가 무너지는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뉴스는 이제 실시간으로 제작·발행되고 있으며 이슈가 제기되면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언론의 지평은 하루가 다르게 새롭게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이러한 언론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국내 종합일간지 최초로 모바일 신문으로 변신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특파원과 통신원들이 취재한 지구촌 소식을 한글과 영어, 중국어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 뉴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정보화 시대의 전환에 순조롭게 대응하면서 한편으로는, 객관적인 안목과 냉철한 분석으로 독자의 신뢰를 받는 정도 언론지로의 역할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회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발굴하고 건설, 부동산, 풍수지리, 국제뉴스, 레저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현장취재로 정보 공해에 시달리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뉴스를 현장감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년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건축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국민의 신뢰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소통과 신뢰 없이는 언론도, 그리고 정부도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언론은 국민 가운데 가장 먼저 만나는 제1국민이라는 자세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언론인 여러분께 약속 드렸습니다. 아시아투데이의 보도와 목소리에도 늘 귀기울이겠습니다. 국토교통부의 냉철한 조언자로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가 바르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는 정론지로서 대한민국 언론에 혁신과 신뢰를 주는 매체이자 아시아 중심 언론으로, 나아가 모든 국가의 공생과 공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종합미디어로 나날이 도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시아투데이의 열일곱 번째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힘찬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1. 11.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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