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산업재해시설·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기사승인 2022. 11.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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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경기 오산시가 14일부터 산업재해시설과 중대 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레일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인해 사망하는 등 최근 잇달아 중대산업 재해가 발생됨에 따라 소속 근로자들의 현장 위험 요소 점검과 대책을 강구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시청 소속 현장 근로자들이 많은 하수종말처리장 등 총 28개 부서다. 현장 내 주요 유해·위험요인인 기계설비, 전기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

또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유엔초전기념관 및 교랑, 터널 등 시민 재해 시설에 대해서도 오는 30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시민들 이용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다 철저한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 소속 근로자들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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